제주 경영안정자금 신청 급증…전년보다 61% 증가
Date. 2024.05.31조회. 500

고금리, 고물가 속에서 경기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경영안정자금 신청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.

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이 접수한 올해 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 건수는 9천200여 건으로, 5천700여 건이었던 1년 전보다 61% 증가했습니다.

경제통상진흥원은 대출을 받으려는 도내 중소기업·소상공인에 대해 금융기관에서 일정 금액 이하로 저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서를 발급하는데, 이달 말 기준 경영안정자금 융자 규모는 5천654억 원으로, 전년도 3천103억 원보다 82%나 늘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