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통시장은 5장이면 남는다…차례상 알뜰 장보기 팁
Date. 2019.09.06조회. 1,020

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릴 때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평균 23만원, 대형마트에서 준비하면 30만원가량이 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.

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“올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(4인 기준)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평균이 각각 22만6832원과 30만3034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7만6202원(25.1%)가량 저렴하다”고 4일 밝혔다.

해당 조사는 지난달 19~21일 전통시장과 인근 대형마트를 각각 37곳 조사해 추석 제수용품 27개 품목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다.

27개 조사 품목 중 24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가격경쟁력 우위를 보였다. 품목별로는 전통시장이 채소류(51.6%), 육류(30.3%), 수산물류(25.9%), 과일류(10.1%) 등의 순으로 대형마트보다 가격이 저렴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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